5. 20.(목) ~5. 31.(금) 2일간 진행된 2019년 상반기 기숙사 정기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학사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기숙사 정기점검 1차 결과에 따른 학사생들의 의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립니다.
1. 청소점검 기준이 없다.
- 기숙사 정기점검 실시 공고 시 청소 범위 등 사진을 첨부하였으며, 매년 동일한 기준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사생 개인에 따라 기준이 없다, 모호하다 생각할 수 있으나 동일 기준으로 모든 호실에 적용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2. 1차 검사결과 점검표에 표기가 없는데 '재검'대상이다.
- 1차 점검결과 공지 시 '지적사항'이 표기되어 있지 않음에도 '재검' 대상인 호실은 벌점(재검) 표기 호실을 제외하고
벌점대상까지는 아니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호실일 경우입니다.
X표기가 있는 호실이 상점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잘못 표기된 부분임을 알립니다.
3. 나름 열심히 청소했는데 상점, 통과가 아니다.
- 학사생 개인적으로 열심히 청소했다고는 하지만 학사 정기점검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상점, 통과로 판정하지 않습니다.
4. 입사했을 때부터 호실이 깨끗하지 않았다.
- 호실별로 청소상태가 다를 수 있음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입사할 때부터 호실이 깨끗하지 않다고 현재까지 똑같이 유지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학사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는 퇴실, 퇴사 시 청소상태 점검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입사 시 더러운 방을 배정했다고 부모님들의 항의가 많음.)
5. 청소점검 시 지도사의 지적이 기분 나빴다.
- 청소점검 시 호실에 학사생이 있으면 지적사항에 대해 설명해 주고, 청소도구나 청소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또한 호실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지도할 순 있어도 여러분의 부모님처럼 호실을 대신 청소해 줄 수는 없습니다.
학사 호실은 혼자 사용하는 공간이 존재하나 분명 두 명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청소, 정리정돈 등으로 룸메이트와의 갈등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지도사는 여러분의 학사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학사생들이 학사 시설을 잘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관리해야 하는 의무도 있습니다.
앞으로 학사 정기점검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